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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6.25 당일 현충원서 주먹밥 나눔 행사 진행

김무연 기자I 2020.06.24 08:19:20

오전 10시 현충원 정문과 동작역 환승통로서 시작
태극기 배지, 에코백 등 선착순 625명에 지급

6.25 당일 진행하는 주먹밥 나눔 이미지(사진=GS리테일)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GS25는 국립서울현충원과 손을 잡고 오는 25일 현충원을 방문하는 참배객과 일반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주먹밥 등을 증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70주년을 맞는 6.25전쟁을 기린다는 취지에서다.

GS25는 6·25 25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서울현충원 내방겍에게 사전 기획한 군모닝 주먹밥, 태극기 배지, 70주년 에코백 등 총 3종의 기념품을 선착순 625명에게 제공한다. 행사는 국립서울현충원 정문 앞과 동작역 4,9호선 환승통로에서 진행한다.

메인 상품으로 이번 달 12일부터 GS25에서 군(軍)모닝 주먹밥을 선정했다. 스모크햄, 조미김가루, 단무지 등을 토핑하고 산채비빔 맛다시와 참기름으로 비볐다. 현재 1000원에 판매 중이다. 주먹밥 외에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준비한 70주년 친환경 에코백, ‘끝까지 찾아야 할 122609 태극기’ 배지가 제공된다.

GS25는 다양한 테마를 갖고 역사 알리기 활동을 연중 지속하고 있다. 올 6월 한달 동안 국군장병 사랑 ‘진심 고맙군(軍) 캠페인을 통한 국군장병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 전달,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 6·25전쟁 전사자를 기리는 ‘끝까지 찾아야 할 122609 태극기’ 캠페인 진행 등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고마움을 알리기 위한 공익적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박준형 GS25 마케팅팀 과장은 “6.25 70주년을 맞아 그날의 아픔과 고마움을 기리고자 국립서울현충원을 찾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미리 그분들을 위한 행사를 사전에 기획했다”며, “조그마한 선물이지만 국립서울현충원을 찾는 분들에게 그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으며, GS25가 모든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생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7일에는 호국의 달 6월 기념하기 위해 GS리테일의 경영진 및 임직원 30명과 함께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를 비롯해 GS25와 GS THE FRESH, 랄라블라, GS fresh를 비롯해 본부 지원부서를 담당하고 있는 전 사업부의 경영진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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