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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 술집 방문자의 지역사회 감염 등으로 인천 확진자 6명이 늘었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8~9일 이태원 클럽 방문 등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거주자는 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일, 3일, 5일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한 인천 부평구 거주자 A씨(20)와 A씨의 접촉자인 친누나 B씨(27), 지인 C씨(25·부평구 거주)는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6일 오후 부평구 춤연습실에서 A씨와 함께 춤연습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 6명 중 D씨 등 나머지 3명은 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 연수구에 사는 D씨(21)는 지난 1일, 2일, 5일 이태원 킹클럽과 술집을 방문한 뒤 집단감염 뉴스를 보고 8일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나왔다.
5일부터 인천 서구 블레스병원에 입원 중이던 E씨(20·주소지 서울 구로구)는 입원 하루 전인 4일 이태원 술집을 방문했다. 이태원 집단감염 여파로 8일 검체 검사를 받은 E씨는 9일 새벽 양성으로 나와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블레스병원은 현재 코호트 격리 수준으로 입원환자 등의 출입이 통제됐다.
인천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F씨(24·주소 경남 창원시)는 2일, 3일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했고 A씨와 이태원 술집에서 동석하기도 했다. F씨는 8일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9일 확진 판정됐다.
인천시는 확진자들에 대한 세부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 등을 파악하고 방역활동과 추가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태원 클럽, 술집 방문자 중에서 확진자가 나왔고 가족, 지인 등에게 감염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된 것인데 확산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오전 인천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블레스병원 환자 등 검체 검사 신속 진행, 확진자 접촉자의 자가격리 철저 이행 등의 방침을 정했다”며 “오후 3시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이 간부 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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