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몽골 의회 보좌관 15명이 ‘한·몽 미래지향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과 강원도 일대를 방문한다. 한·몽 미래지향 사업은 몽골 내 친한 인사 양성을 위해 2013년부터 실시했으며 몽골 청년공무원, 언론인 등을 초청하고 있다.
올해는 몽골 국회의원 보좌관 15명이 11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를 방문해 2018년 2월 개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를 한창하고 있는 평창올림픽의 준비상황을 둘러본다. 이에 앞서 몽골 방한단은 ‘한몽경제협력포럼’ 회장인 김태년 의원을 예방해 한·몽관계 발전을 위한 양국 의회의 협력 방안에 대해 청취하고 외교부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금번 한·몽 미래지향 사업은 방한 경험이 없는 몽골 의회 인사들에게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어 향후 미래지향적 한·몽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있어 튼튼한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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