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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신기술 지정 제도는 건설 기술 경쟁력 강화 및 민간의 기술개발 투자 유도를 위해 기존 기술을 개량하거나 새롭게 개발된 기술을 국토교통부 장관이 신기술로 지정하는 제도다.
제821호로 지정된 ‘지반 보강 후 터널 굴착 공법’은 터널의 출입구 부위와 같이 지반 두께가 얕아 붕괴 위험이 높은 구간에 미리 지반을 보강해 안전하게 터널을 굴착하는 공법이다.
종전에는 먼저 터널을 굴착한 후 붕괴 방지를 위해 터널 내부에서 보강(지보재 등)작업을 진행해 보강 시공이 완료될 때까지는 터널 붕괴 사고 발생 가능성이 상존해 왔다. 그러나 이번 신기술은 터널 굴착 전에 상부지반 보강을 통해 지반을 강화하는 만큼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터널 굴착이 가능해졌고 공사비도 최대 46%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제824호로 지정된 ‘콘크리트 거더 상부 인장 공법’은 압축력이 발생하는 교량의 상부 거더에 반대되는 힘인 인장력을 가해 힘을 상쇄시켜 보다 경제적으로 교량을 시공하는 공법이다.
교량은 자체 무게 등으로 교량 상판을 지탱하는 거더의 윗부분에는 압축력이 발생하고 아랫부분에는 인장력(당기는 힘)이 발생한다. 종전에는 거더 아랫부분에 강선 등을 이용해 압축력을 줌으로써 인장력을 감소시켜 거더 하부 단면적을 줄일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신기술은 거더 윗부분에 추가로 강봉을 설치해 인장력을 줘 압축력을 감소시켜 거더 단면적을 추가로 줄일 수 있게 돼 공사비를 2.5~12% 가량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제820호로 지정된 ‘폴리머를 첨가한 콘크리트 교면포장 공법’은 기존 포장 재료로 사용하는 고가의 라텍스 일부를 폴리머재료로 대체하고, 교면절삭 장비를 개량해 더욱 빠르고 깨끗하게 시공함으로써 92%에 달하는 절삭 시간 단축과 공사비 절감 효과가 있다.
제822호로 지정된 ‘라텍스 주입장치를 활용한 콘크리트 균열보수 공법’은 고무 재질인 라텍스의 탄성을 이용해 균열보수재료를 보다 밀도 높게 주입해 균열보수 성능 향상과 함께 공사기간 단축 및 공사비를 절감했다.
제823호로 지정된 ‘철재 연결 장치를 활용한 바닥판 일체형 피에스씨(PSC) 교량 공법’은 기존에 별도로 시공하던 거더와 바닥판을 일체형으로 제작해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공사비를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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