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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양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4326억원, 영업이익 34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8%, 26.3% 증가가 추정된다”며 “내수시장에서는 카나브의 복합제 2종 출시로 하반기 외형성장과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저마진 상품생산 축소에 따른 매출 원가율 감소로 영업이익률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해외시장은 카나브를 바탕으로 파머징 마켓시장 30개국에 진출했고 현재 10개국 출시허가를 받은 상태”라며 “추가 판매허가 진행 시 현재 100억원대 수출 규모가 대폭 성장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카나보 복합제는 국내 허가 이후 기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수출 비중 확대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동남아의 경우 글로벌 대형 의약품 유통사 쥴릭파마와 15년간 카나브 단일제 복합제 등 13개국에 약 1200억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겔포스는 중국 현지법인 설립으로 판매망이 확대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뒤 판매 시작으로 연간 500억원 판매가 예상된다.
강 연구원은 “파이프라인 고혈압복합제 외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은 전임상 혹은 임상초기 단계로 장기 관점에서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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