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대욱 기자] 1초에도 수많은 메세지를 주고 받는 요즘, 꾹꾹 눌러쓴 누군가의 손엽서를 1년 후에 받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일상의 리프레시 'CU(씨유)'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손잡고 2월 1일부터 두 달간 업계 최초로 수도권 50개 점포를 대상으로 '느린 우체통' 서비스를 테스트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CU(씨유)'의 '느린 우체통' 서비스는 고객이 점포 내 비치된 엽서를 적어 우체통 안에 넣으면 1년 뒤 엽서에 적힌 주소지로 배송 되는 무료 서비스다. 엽서와 우편료 등 발생되는 모든 비용은 'CU(씨유)'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함께 부담한다.
‘느린 우체통’ 서비스가 운영되는 50개 점포는 CU홈페이지(cu.bgfretail.com)를 통해 2월 1일부터 확인 할 수 있다. CU(씨유) 제공.
▶ 관련기사 ◀
☞[포토]편의점에서 보내는 엽서, 'CU(씨유) 느린 우체통' 서비스
☞[포토]편의점에서 보내는 엽서, 'CU(씨유) 느린 우체통'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