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의 제3세대 고성능 디스플레이용 유리인 로터스 NXT 글라스는 뛰어난 총 피치 변동성(Total Pitch Variation)으로 해상도, 생동감, 휘도가 탁월한 디스플레이 패널을 구현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해상도와 에너지 효율성이 강화된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는 로터스 NXT 글라스를 백플레인 기판유리로 채택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LTPS-OLED 패널은 고객사에 공급돼 고화질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생산하는 데 사용된다.
로터스 NXT 글라스를 탑재한 삼성디스플레이의 LTPS-OLED 패널은 삼성전자의 최신제품인 갤럭시 노트5에 공급되고 있다. 지난 8월 13일 출시된 갤럭시 노트5는 5.7인치 쿼드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유연하고 끊김없는 멀티미디어와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로터스 NXT 글라스는 뛰어난 치수안정성으로 갤럭시 노트5의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높은 PPI(pixel per inch)를 지원한다.
마이클 쿠니고니스(Michael Kunigonis) 코닝 글래스 테크놀로지스의 고성능 디스플레이 사업부 이사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오랜 협력의 역사를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로터스 NXT 글라스가 갤럭시 노트5에 채택됨으로써 삼성이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하는 생동감 넘치는 디스플레이를 제조하는 데 코닝이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닝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5에는 코닝의 로터스 NXT 글라스 외에도 업계의 대표적인 커버글라스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4가 적용돼 있다”며 “전세계 40억대 이상의 기기에 장착된 고릴라 글라스4는 거친 표면에 떨어져도 뛰어난 파손 저항성을 유지하고 있어 소비자 가전 제품에 이상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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