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현대위아(011210)가 현대차그룹 투자계획의 최대 수혜주라는 평가에 이틀 연속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7분 현재 현대위아는 전날보다 2.72%(5000원) 오른 1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도 5% 넘게 상승한 바 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차그룹이 향후 4년간 80조7000억원 규모의 중장기 투자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계열 부품업체 현대위아의 큰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문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이 대규모 연구개발에서 주목하는 ‘연비개선’ 관련, 현대위아는 신규 엔진개발 및 양산·터보챠져 양산에 그룹 내 핵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PER 9.4배로 역사적 하단 수준인 벨류에이션 매력까지 존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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