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프랑스 IT기업단이 주 한·일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이 주최하는 ‘제3회 프렌치테크투어’의 일환으로 내달 서울을 방문해 삼성, LG 등 주요 기업과 만난다.
주한 프랑스대사관은 7개 프랑스 기업 사장들이 오는 12월 4~6일 한국을 찾아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SK텔레콤(017670) 등 주요 기업들과 만나 보안, 디지털 콘텐츠, 클라우드 컴퓨팅, 인터넷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할 예정라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시장에 프랑스 기업의 기술을 소개하고 원하는 기업과의 개별미팅을 주선하기 위해 열리게 됐다 . 이번에 방문하는 업체는 세븐스피킹(7Speaking), 아방퀘스트(Avanquest), 닷스크린(DotScreen), 루미스카프(Lumiscaph), 시스트란(Systran), 유비큐브(Ubiqube) 등 프랑스의 유명 IT 기업들이다.
이들은 앞서 2일 일본을 먼저 방문해 NEC, NTT도코모, 소니, 파나소닉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 측은 “프랑스 기업들의 잠재력과 기술력을 한국 기업에 널리 소개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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