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KCC 시큐리티, 프리미엄 보안 서비스제휴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과 국내 보안서비스 기업인 KCC(002380)시큐리티(대표 이상훈)가 양사의 보안 솔루션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과 기관들이 진화된 보안 공격에 대한 사전 대응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프리미엄 보안 서비스(Premium Managed Security Services, 이하 Premium MSS)’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보안 서비스’는 KCC 시큐리티의 보안관제 서비스, 보안관제서비스전문 솔루션(SOC: Security Operation Center)에 IBM의 보안 컨설팅 및 글로벌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제공된다.

특히 지능형 지속보안위협(APT)처럼 알려지지 않은 공격에 대한 사전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BM X-Force 연구소에서는 서버, 워크스테이션,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IT 인프라 관련해 모든 취약점 및 최신 해커들의 공격 유형을 수집하고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글로벌 위협 지능(Global Treat Intelligence)’으로 개발해 전세계 134개국 약 4000여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 중이다.

IBM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GTS)에서 보안 서비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탁정수 실장은 “기업들이 보안관련 통제와 대응에 대한 부담을 덜고 본연의 핵심 비즈니스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하는데 프리미엄 보안 관제 서비스가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CC 시큐리티의 보안사업을 총괄하는 김양욱상무는 “ IBM의 X-Force 연구소만이 제공할 수 있는 최신 보안 공격 유형에 대한 통찰력이 KCC의 보안관제 서비스 역량에 더해진다면 기업들이 경험하게 될 프리미엄 보안 서비스의 수준은 확실히 차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KCC시큐리티는 국내보안업계 보안서비스영역 최초로 ISO20000 인증컨설팅을 마치고 인증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

KCC 시큐리티-한국IBM 프리미엄 보안서비스 출시 협약식, 좌로부터 KCC시큐리티 이상훈 대표이사, 한국IBM 글로벌테크놀로지서비스 이장석 대표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