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23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재고 축소 전망에 따라 소폭 올랐다. 금값은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여파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대비 29센트(0.3%) 오른 배럴당 107.2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7센트(0.25%) 상승한 배럴당 108.42달러를 기록했다.
유가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 재고 동향 발표를 하루 앞두고 감소 예측이 나오면서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260만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날 중국 정부가 경제 성장 하한선으로 7%를 강조한 것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금값은 하락했다. 8월 인도분 금은 NYMEX에서 전거래일보다 1.30달러(0.1%) 떨어진 온스당 1334.7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금값은 전날 1년여만에 최고 상승폭을 기록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도세가 나타나며 소폭 하락했다.
주요 금속인 구리 9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1센트, 0.4% 오른 파운드당 3.20달러에 체결됐다.
곡물가격은 떨어졌다. 미국의 수확량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12월 인도분 옥수수 가격은 전일 대비 2.5% 떨어진 부셸당 4.855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33개월래 최저치다. 대두 11월물 가격은 2.2% 내린 12.6025달러를, 밀 9월물 가격은 0.9% 하락한 부셸당 6.5375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