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테스트’가 7개 제조사 28개 2012년형 TV 신제품을 직접 구매해 테스트한 결과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 스마트TV UE46ES7090은 역대 TV 부문 최고점인 1.8점을 받아 1위에 올랐으며, 이외에 평가 대상에 오른 7개 모델이 1위부터 7위에 선정됐다.
특히 삼성 스마트TV는 ‘뛰어난 화질과 3D 성능’에 대한 우수한 평가와 함께 ‘다양한 스마트 TV용 애플리케이션 제공’등 활용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잡지는 “우수한 TV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결국 좋은 화질과 음질”이라며 “TV는 슬림해야 한다는 이유로 좋은 스피커를 위한 공간이 줄어들고 있지만 삼성 제품은 유일하게 음질이 훌륭했다”고 평했다.
‘테스트’ 평가 1위 수상 업체는 ‘Test’ 로고를 제품에 표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의 가전 전시회인 ‘IFA2012’를 통해 삼성 스마트TV가 ‘소비자가 선택한 1위 제품’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선우 삼성전자 독일 법인장(전무)는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 기술력으로 독일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독일 소비자연맹의 TV 신제품 평가 1위 달성으로, 프랑스ㆍ네덜란드ㆍ포르투갈ㆍ벨기에ㆍ스웨덴ㆍ스페인ㆍ이탈리아ㆍ덴마크 등 유럽 주요 9개국의 소비자 연맹지 신제품 평가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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