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크라운-해태제과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6일부터 8월5일까지 부산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도 즐기고 이색적인 설치미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제4회 크라운-해태제과 Summer Festival 과자의 꿈’(이하 ‘과자의 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크라운-해태제과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마련하는 ‘과자의 꿈’ 전시회는 가족과 함께 휴가지를 찾은 고객들에게 야외 조각전시, 국악공연 감상 등의 문화행사를 제공하고 휴양지의 문화적 질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강민규, 이정주 등 크라운-해태 송추아트밸리 입주작가 11명과 김계현, 도태근 등 부산작가 5명, 크라운-해태제과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작품 3점 등 총 1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출품작들은 해수욕장 인근 송림공원에 전시돼 시원한 바다를 찾은 고객들이 수영복 차림 그대로 현대 미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야외조각전시 이외에도 어른들을 위한 국악공연(한양대 소릿길팀)과 어린이들을 위한 로봇극장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져 온가족이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다.
26일 ‘과자의꿈’ 오픈식에 참석한 윤영달 회장은 “올해로 4회째인 ‘과자의 꿈’ 전시회는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특화된 아트마케팅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