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5인치 스마트폰 `옵티머스뷰` 국내 출시

서영지 기자I 2012.03.05 10:14:47

5인치 디스플레이 적용..4대3 화면비 구현
출고가 99만9000원..`갤럭시노트`와 같아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전자(066570)는 5인치대 스마트폰 `옵티머스 Vu:(뷰)`를 SK텔레콤(017670)LG유플러스(032640)를 통해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파피루스와 교과서, A4 용지 등에 적용된 4대 3 화면비는 황금비율로 불린다. LG전자는 이 4대 3 화면비를 적용한 5인치 대화면 IPS 디스플레이를 옵티머스뷰에 탑재했다.

옵티머스뷰는 제품 상단에 퀵메모키를 탑재해 별도의 메모 애플리케이션 구동 없이 어떤 화면에서도 쉽게 메모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고무 재질로 만든 러버듐 펜을 제공한다. 일반 펜과 손가락으로도 그림을 그리거나 메모할 수 있다.

8.5mm의 두께와 168g의 무게를 구현했다. 하지만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3버전(진저브레드)을 탑재한 점은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출고가는 99만9000원으로 갤럭시노트와 같다.
 
옵티머스 뷰도  갤럭시노트처럼 2년간 LTE 72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3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전자는 옵티머스뷰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옵티머스뷰 구매자 중 선착순 4만명(SK텔레콤 2만명, LG유플러스 2만명)에게 보조배터리와 케이스를 증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사이트(http://www.lgoptimus.co.kr) 또는 LG 모바일 홈페이지(http://www.lgmobile.co.kr/lgmobile/front/event/eventList.de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석 LG전자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스)사업본부장은 "원터치로 생각을 바로 적어 공유할 수 있는 옵티머스뷰는 생각을 발전시키는 데 가장 좋은 스마트폰"이라며 "혁신적인 LTE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옵티머스뷰`를 국내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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