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스마트폰 게임 인기..`월 매출 5억`

함정선 기자I 2012.02.16 10:16:59

1월 출시 `카오스베인` 누적 다운로드 30만건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CJ E&M 넷마블의 스마트폰 게임 `카오스베인`이 월 매출 5억원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CJ E&M(130960) 넷마블은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 카오스베인의 1개월 누적 매출이 5억원에 이르렀다고 16일 밝혔다 .

카오스베인은 지난 1월 SK텔레콤의 앱 장터 `T스토어`에 출시돼 무료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사용자수가 늘어나 현재 누적 다운로드 30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 게임은 동시접속자수가 9000명이며 3월 아이폰용 게임이 출시되면 사용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카오스베인은 넷마블이 개발사와 콘텐츠, 운영 등을 협의해 만든 스마트폰 게임으로 자동전투시스템 등 기존 스마트폰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 요소를 가지고 있다.

넷마블은 올해 스마트폰 게임사업을 전략 사업으로 정하고 20여종의 게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넷마블 김태영 사업부장은 "마블은 작년 하반기부터 스마트폰 게임의 전략적 사업 강화를 결정했고 약 6개월간 모바일 퍼블리싱 툴(tool)을 개발했다" " 퍼블리싱 툴(tool)을 처음 적용한 게임인 카오스베인이 소위 대박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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