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다음주로 다가온 추석 연휴에 항공사들이 총 3만6000여 석을 추가로 공급한다.
한국공항공사는 14일 현재 임시편 198편이 추석 연휴기간에 편성돼, 좌석 공급이 3만6031석 늘어난다고 밝혔다.
항공업계는 오는 18일 토요일부터 26일 일요일까지 9일간 국내선에 178편을, 국제선에 20편을 추가로 편성했다.
대한항공(003490)은 9개 노선에 53편을, 아시아나항공(020560)은 7개 노선에 33편을 추가로 공급한다. 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도 각각 4개 노선 10편과 3개 노선 93편을 편성했다.
외국항공사인 중화항공은 2개 노선 5편으로 가장 많은 임시편을 투입했다. 만다린항공과 상하이항공은 1개 노선에 2편씩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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