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캐나다 케이블사업자인 비디오트론과 케이블 셋톱박스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비디오트론에 공급하는 케이블 셋톱박스는 `트루투웨이` 규격의 제품이다. 이는 북미 케이블방송 표준화단체인 케이블랩스(Cablelabs)가 주문형비디오 등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됐다.
비디오트론은 캐나다 최대 비디오 스토어 리테일샵인 `비디오트론 르 수퍼클럽`에서 삼성전자 셋톱박스를 판매할 예정이다.
다니엘프루 비디오트론 부사장은 "세계 최초로 트루투웨이 규격 제품을 상용화한 삼성전자가 캐나다 케이블 방송 서비스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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