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기자] GS건설(006360)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GS건설은 작년 4분기동안 영업이익 1194억83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20.6% 감소한 실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매출액은 2조540억44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증권업계가 예상한(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1298억원에 111억원 못 미치는 수치다. 다만 매출액은 예상실적 2조68억원보다 472억원 많았다.
작년 전체 영업이익은 4767억7600만원을 기록, 지난 2007년 4420억4400만원에 비해 7.86% 증가했다. 매출액은 6조8671억1100만원으로 14.23% 증가했다.
그러나 세전순이익은 5469억6500만원으로 3.5% 줄었고 순이익은 3687억4800만원을 기록, 7.66% 감소했다. 매출총이익은 9130억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22% 증가했고 신규수주 규모는 12조2312억원으로 전년보다 14.98% 늘었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사업계획으로 6조9400억원 규모의 총 매출액과 506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출총이익은 8820억원, 세전이익은 5260억원을 목표수치로 제시했다. 또 올해 신규수주 목표금액은 10조2000억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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