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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기보빌딩, 내일 공개입찰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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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진 기자I 2005.11.07 10:49:57

9일 용인 연수원도 매각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기술신용보증기금의 서울 사옥이 오는 8일 팔린다. 이어 9일에는 용인 연수원도 매각된다. 기보는 이번 부동산 매각을 통해 310억원 가량의 유동성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기보 관계자는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기보빌딩 10층 회의실에서 이 건물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10층인 이 건물의 면적은 8278㎡로 최저입찰가격은 180억원이다.

9일 매각되는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기보 연수원은 건물 2동을 포함, 대지 2만1331㎡로 최저입찰가는 133억1000만원이다.

기보의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입찰 참가자 가운데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을 제출한 입찰자에게 낙찰된다. 다만 이번 입찰에서 매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2차로 오는 29일과 30일에 각각 다시 입찰을 하게된다.

기보 관계자는 "서울 강남과 인천, 대전 지점 등의 건물도 순차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www.kibo.co.kr)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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