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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우버, 4% 급락, 웨이모와의 협력 '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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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7.25 05: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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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주가가 24일(현지시간) 정규장 거래에서 4% 넘게 밀렸다. 알파벳(GOOGL)의 웨이모가 양사의 제휴 관계에서 출구를 모색하고 있다는 파이낸셜타임스의 보도 이후 거래 마감 한 시간 동안 하락세가 가속화됐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자율주행차 기업 웨이모는 현재 미국 오스틴과 애틀랜타에서의 공동 운영을 포함해 차량 호출 거물 우버와의 기존 계약을 해지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우버는 웨이모가 현재 계약상 허용되는 시점인 2028년 1월까지 오스틴과 애틀랜타 시장에 독자적으로 진입할 계획임을 공식 통보해 왔다고 성명을 통해 마찰을 확인했다.

2023년 손을 잡은 이후, 양사는 직접적인 경쟁자로서 서로의 영역을 점점 더 침범하면서 관계가 급격히 악화되었다.

이 같은 긴장감은 미 의회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두 회사 모두 상대방을 희생시키면서 자신들의 사업 모델에 유리하도록 설계된 로보택시 입법을 위해 적극적으로 로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국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전일 대비 4.31%가 밀린 우버는 이후 현지시간 이날 오후 4시 52분 시간외 거래에서 0.14% 반등하며 66.03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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