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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는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열 때마다 화면 옆에 ‘Ask ChatGPT(챗GPT에 물어보기)’ 기능이 활성화돼 페이지 내용을 요약하거나 관련 작업을 즉시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영화 리뷰를 요약하거나, 요리 레시피를 찾아 필요한 재료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오픈AI의 샘 올트먼(Sam Altman) 최고경영자(CEO)는 “아틀라스는 챗GPT를 중심으로 구축된 AI 웹브라우저”라며 “AI는 브라우저를 재정의할 수 있는 10년에 한 번 오는 기회”라고 말했다.
오픈AI는 아틀라스를 우선 맥OS용으로 전 세계에 출시하고, 곧 윈도우·iOS·안드로이드 버전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고급 AI 에이전트 기능은 현재 챗GPT 플러스와 프로 유료 이용자에게만 제공될 예정이다.
오픈AI는 이번 발표로 AI 기술을 웹브라우저에 접목하려는 경쟁 구도에 본격 가세했다. 퍼플렉시티AI는 최근 ‘코멧(Comet)’이라는 AI 브라우저를 내놓았으며, 이는 사용자의 명령을 자동 처리하는 디지털 비서 형태로 설계됐다. 오페라(Opera)와 더브라우저컴퍼니 역시 AI 기능을 잇달아 자사 브라우저에 통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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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지난 9월 자사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크롬 브라우저에 통합하면서 추격을 새 경쟁사들의 추격을 뿌리치려고 애를 쓰고 있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웹페이지 내용을 요약하거나 여러 탭의 정보를 한꺼번에 정리하고, 이전에 닫은 웹사이트를 다시 불러오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구글의 조치는 미국 법원이 반독점 문제를 제기한 경쟁당국의 크롬 매각 명령안을 기각한 지 2주 만에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