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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면세업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에 5%↑[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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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5.04.28 09:11:42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호텔신라(008770)가 강세를 보인다. 면세업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5.37%(2100원) 오른 4만 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1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9718억원, 영업손실은 25억원으로 추정했다.

유 연구원은 “1분기 국내 시내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하지만나 공항점은 인천공항 매출은 영업면적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하며 전체 매출은 전년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시내점 매출이 크게 감소한 이유는 저마진 도매를 의도적으로 축소하여 할인율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호텔·레저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영업이익은 40% 감소할 것”이라며 “비수기에 제주호텔 투숙률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면세 업계의 노력으로 시내점 부문 수익성 의미 있는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며 “공항 임차료가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회사측이 국내외 공항측과 협상 중으로 2~3분기 중 가시적 성과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면세업 저점 통과, 2분기부터 전사 영업이익 흑자 전환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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