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프린세사 대학병원은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장비 도입의 필요성을 일찍이 인식하고 기존 미국 회사의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장비를 dRAST로 교체한 첫 번째 병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미국회사의 장비는 하루에 한 건만 검사가 가능하여 복수의 검사를 진행해야 하는 병원진단검사 환경과 부합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반면 dRAST의 경우 하루 15건까지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병원 환경에 최적화된 검사량 △다양한 항생제 수 및 농도 제공 △시약 보관상의 공간상의 이점 △사용자 편의성 등이 긍정적”이라고 했다.
한편, dRAST는 지난 1월부터 국내보험급여 확대가 시행되어 국내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럽에서는 세계 3대 암전문병원인 프랑스 구스타브 루시(Gustave Roussy) 병원에도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