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10분 우리기술투자(041190)는 전 거래일보다 460원(6.56%)오른 7470원에 거래 중이다. 우리기술투자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분 7.24%를 보유 중이다.
역시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한화투자증권(003530)은 5.21% 오른 3430원을, 우선주인 한화투자증권우(003535)는 9.29% 오른 1만590원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특히 한화투자증권우(003535)는 지난 4~5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오름세를 타며 6거래일 연속 강세다.
위지트(036090)도 4.69% 상승 중이다. 위지트는 자회사 티사이언티픽이 빗썸코리아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가상자산 관련주로 분류된다.
이 같은 상승세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미국 규제 당국에 신청한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곧 승인 날 것이라는 기대감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금리 인하 기대감도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0.50% 오른 6050만원을 가리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