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드래곤플라이의 대표 게임인 ‘스페셜포스’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양사 간 기술·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게임 사업 △웹툰 △드라마 및 영화 등의 콘텐츠 개발을 위해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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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0년 설립된 드래곤플라이는 2002년 세계 최초로 온라인 기반 1인칭 슈팅(FPS) 게임 ‘카르마 온라인’을 개발한 데 이어 ‘스페셜포스’ 로 국내에 FPS 게임을 대중화시켰다. 전 세계 1억명 넘는 누적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는 스페셜포스는 국내뿐 아니라 필리핀, 태국, 중국, 대만 등의 국가에서도 서비스 중이다.
원명수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CJ ENM과 좋은 작품을 기대하며, 이른 시일 내에 공개하겠다”며 “향후 CJ ENM뿐만 아니라 여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로 IP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