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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이날 윤 당선인은 오전 중 서울 여의도 국회 앞마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곧바로 용산 국방부 청사에 설치된 새 대통령 집무실로 이동해 외국 사절단과 접견한다.
오후에는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리는 경축행사에 참석하고, 이후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외빈초청 만찬을 하며 첫날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전날 새벽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리며 대기 상태는 양호할 것으로 보이나, 오후부터는 하늘이 흐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온은 5월 초순의 평년보다 조금 높아 이날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14도, 낮 최고기온이 25도로 예상된다. 바람은 높지 않겠다.
한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8일 밤부터 9일 새벽까지 비가 예보돼있다.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는 늦은 오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경북북부내륙은 밤부터 비가 조금 내리겠다.
또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강원영동, 전북북부, 경북서부내륙, 경북북부동해안, 경남북서내륙에서 곳에 따라 빗방울이 조금씩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경북북부내륙, 서해5도 5mm 미만, 강원영동, 전북북부, 경북서부내륙, 경북북부동해안, 경남북서내륙 0.1mm 미만 빗방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