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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공개한 동선에 따르면 지난 16일 베스트케어 요양원에서 폐렴 증상으로 의정부 성모병원 응급실로 이동했다. 17~18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 25일 폐렴 증상이 호전돼 요양원으로 갔다.
A씨는 28일 호흡곤란, 발열, 혈압저하 증상이 있었다. 29일 오전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이송됐고 다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었으나 상태 악화로 이송 불가 판정을 받고 30일 새벽 사망했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사망자 장례관리 지침에 의거해 A씨에 대한 장례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오염지역, 시설 폐쇄조치 및 방역을 완료한 상태다. 현재 A씨의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