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의 한 극장에서 김정숙 여사와 함께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관람했다. 이날 관람에는 노영민 비서실장도 동행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기생충의 황금종려상 수상 직후 SNS를 통해 “수상작 ‘기생충’이 지난 1년 제작된 세계의 모든 영화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받았다”며 축하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봉준호 감독님의 영화는 우리의 일상에서 출발해 그 일상의 역동성과 소중함을 보여준다”며 “아무렇지도 않아보이는 삶에서 찾아낸 이야기들이 참 대단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영화 기생충은 이날 개봉 25일만에 누적 관객수 900만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