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차관과 정 전 차관은 2014년 9월 무렵부터 문화·예술계 일선부서에서 시행하도록 하달된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차관은 앞서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혐의 전반에 연루돼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다가 블랙리스트 관여 정황이 드러나 혐의를 추가로 받고 있다. 그는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정 전 차관은 2014년 9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정무수석실에서 국민소통비서관으로 근무했다. 정무수석실은 블랙리스트 작성 등에 깊숙이 관여한 곳이다.
앞서 특검은 블랙리스트 작성·시행 혐의로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구속해 수사를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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