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이마트·신세계百서 삼성페이로 결제한다'

정병묵 기자I 2016.12.01 08:39:57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일부터 신세계(004170) 그룹의 모든 매장에서 삼성 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는 그 동안 현장 할인, 포인트 적립 등 제휴카드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문제로 신세계 그룹 매장에서 결제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삼성전자와 신세계 그룹은 삼성 페이 사용자들이 신세계 그룹 매장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협의해 왔으며 최종 국내 카드사들의 결제 시스템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신세계 그룹 모든 매장에서 삼성 페이 결제가 가능해 졌다.

앞으로 삼성 페이 사용자들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 신세계푸드, 에브리데이리테일, 신세계면세점, 스타필드 하남 등 신세계 그룹의 매장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삼성 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 그룹 매장에서의 삼성 페이 결제는 씨티카드를 제외한 모든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씨티카드는 결제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 중에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이마트는 삼성 페이 결제 시작을 기념해 1일부터 이달 말까지‘삼성 페이와 이마트가 함께 하는 행운 대축제’를 진행한다. 실제 이마트에서 삼성 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초대형(223cm) 삼성 SUHD TV 2명, 삼성 세리프 TV(101cm) 4명, 신세계 상품권 5백만원 12명, 신세계 상품권 5만원 82명, 신규 출시 예정인 블랙 색상의 갤럭시 S7 엣지와 기어 S3 패키지를 총 24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마트에서 삼성 페이를 통해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에는 5000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관련기사 ◀
☞삼성디스플레이, 충남지역 1004가구에 '행복연탄' 30만장 지원
☞`위기의 삼성` 2008년 특검 데자뷔..미전실 해체·2인자 퇴진 관심
☞10월 경상흑자 87.2억달러…56개월째 흑자 행진(상보)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