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포스코가 중국의 철강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수혜 기대감과 3분기 수익 개선 가능성에 강세다.
10일 오전 9시15분 현재 포스코(005490)는 전거래일대비 2.21%(5000원) 오른 2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포스코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3조5777억원, 영업이익 86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본업에서는 탄소강 스프레드 확대가 지속되며 수익성이 개선되고 연결실적은 해외철강법인의 수익성 개선과 신흥국 통화 안정세 등에 힘입어 양호한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연말 배당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 수준에서 하방경직성은 확보됐다”며 “업황 개선과 중국 구조조정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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