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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일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노원구 하계동 224-9번지 일대 혜성여고 용지 일부(2519㎡)를 청소년수련시설로 변경하는 내용의 ‘중계2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청소년직업체험센터 건립은 자유학기제 실시 등으로 진로체험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계획됐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직업체험실과 진로정보실, 진로상담실 등이 마련되며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8년 상반기 준공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동북생활권 청소년들이 진로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 힐링 공간으로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