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방한하는 폴 포츠에 체어맨 W 카이저 지원

김보경 기자I 2016.05.23 09:38:34
쌍용자동차가 영국 출신의 테너 폴 포츠(Paul Potts)의 방한 기간 동안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 카이저(Kaiser)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쌍용자동차 채규병(왼쪽) 서울강남지역본부장과 폴 포츠가 차량 전달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쌍용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쌍용자동차(003620)는 영국 출신의 테너 폴 포츠의 방한에 맞춰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 카이저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폴 포츠는 오는 25일 개최되는 제11회 제주포럼 축하공연 무대에 설 예정이며, 쌍용차는 그의 방한 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 카이저를 제공한다.

폴 포츠는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Britain’s got talent에서의 감동적인 무대를 통해 그 이름을 알렸다. 이 무대에서 포츠는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가 작곡한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 Nessun Dorma(아무도 잠들지 마라)를 불러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 냈으며, 이 장면을 담은 영상의 조회수가 유튜브에서 1억뷰를 돌파하는 등 전세계인들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정규 음악교육을 받지 않은 데다 비교적 늦은 나이에 실력을 인정 받아 세계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의 성공스토리는 국경을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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