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그보다 높은 치사율의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도 수면위로 떠올랐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란 에볼라 바이러스와 같은 필로바이러스 계통으로 사람이 감염되면 출혈열과 구토, 설사 등 증상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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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부르크 바이러스 시험약은 캐나다 테크미라 제약회사가 개발 중인 약으로 테크미라사는 이 약을 만든 것과 같은 방법으로 에볼라 출혈열 치료제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에 이어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약 개발도 이뤄질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란 무엇인가에 대한 궁금증은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중개의학’ 8월 20일자 최신호에서 해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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