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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초고화질·고효율 제품으로 공공시장 겨냥

정병묵 기자I 2014.04.02 10:0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전자(066570)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 △14년형 울트라HD TV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스쿨 △시스템 에어컨 △종합공조 등 정부 및 공공 교육기관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84·65형, 65·55형, 49형 등 14년형 울트라HD TV라인업 및 LG 탭북, G패드, 초단초점 프로젝터 등으로 교사와 학생이 자유롭게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양방향 학습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 군 작전센터, 방범·소방 센터, 상황실 등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55형 사이니지 8대로 구성한 ‘영상보안 통합 관제센터’도 전시한다.

국산 기술로 완성한 종합 공조 솔루션도 적극 알릴 계획이다. LG 시스템에어컨 대표모델인 ‘멀티브이 슈퍼 4’는 LG 인버터 기술력을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LG전자는 8마력부터 국내 최대 용량인 20마력 모델로 확대해 1등급 최다 라인업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기 대신 가스를 열원으로 사용하는 냉난방기인 ‘가스히트펌프’ 제품도 함께 소개한다. 이는 국내 유일의 국산 가스히트펌프 제품으로 지난해 산업통산자원부 기술 표준원으로부터 신기술제품 인증을 비롯 에너지 위너상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공항, 쇼핑몰 등 초대형 시설에 적합한 냉난방 시스템인 칠러 제품도 전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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