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지난 금요일보다 41.14포인트(2.23%) 오른 1889.82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1890선 중반까지 오르기도 했다.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영향을 받은 코스피는 장초반부터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기관의 매수세가 뜨겁다. 기관은 2374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도 357억원의 매수 우위다. 개인은 2660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4% 가까이 오르며 선두에 서있고 증권 건설 운송장비 등도 2% 이상의 오름세를 띠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각각 4.1%, 3.8% 오르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와 현대중공업(009540)도 4% 이상의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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