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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 전주 삼천주공 재건축 수주

류의성 기자I 2011.07.25 11:07:59

삼천주공아파트 2단지 702가구 신축
2013년 10월 준공예정..일반분양 287가구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우림건설은 전주 삼천주공2단지 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1가 585-12번지 일대에 위치한 삼천주공2단지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2층과 지상 15층 규모의 우림필유 아파트 9개동을 짓는 사업이다.

공급면적 기준 59㎡형 29가구, 104~114㎡형 600가구, 151㎡형 73가구 등 모두 702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도급금액은 946억원이다.

오는 11월 착공과 함께 분양에 들어간다. 2013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일반 분양분은 287가구다.

▲ 전주 삼천주공2단지 재건축 조감도

 
 
 
 
 
 
 
 
 
 
 
 
 
 
 
 
 
 

삼천주공2단지 재건축단지는 백제로, 강변로와 인접해 있다. 삼전초등학교와 상산고(특목고) 등이 인근에 있다.

김진호 우림건설 총괄사장은 "서울 구로동, 부산 토성동 등 도시정비사업 2곳에 이어 전주 지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해 기업경영 여건 개선에 큰 활력을 얻었다"며 "전주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손색이 없는 아파트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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