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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보금자리 당첨선 `최저 1357만원`

이태호 기자I 2011.02.18 10:16:05

당첨선 강남 1815만~2024만원, 서초 1357만~1660만원
당첨 최고금액 서울강남 전용84㎡ 3413만원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8일 서울 강남(A2 BL)과 서울 서초지구(A2 BL) 보금자리 분양주택의 당첨자를 발표했다.

청약저축금액이 많은 순으로 당첨되는 일반공급의 경우 서울 강남지구 전용 59㎡형이 최저 2024만원(서울기준)으로 당첨선이 가장 높았고, 서초지구 전용 74㎡형의 최저 당첨선은 1357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당첨자 중 최대 저축금액은 강남지구 84㎡형으로 3413만원을 기록했다.

3자녀 특별공급의 당첨선은 전용 59㎡형에서 100점 만점에 90점, 74㎡형(강남 90점, 서초 85점), 84㎡형은 90점으로 나타났다. 최고 점수인 95점으로 당첨된 신청자는 20명이고, 가장 많은 자녀수인 5명을 둔 신청자는 4명이다.

청약저축액이 많은 순으로 당첨되는 노부모 특별공급의 경우 최저 당첨선은 서울서초지구 전용 74㎡형의 990만원, 최고 당첨선은 서울강남지구 전용 59㎡형으로 1330만원이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기간이 3년이내인 1순위자 중에서 미성년 자녀수가 많은 순으로 당첨됐다. 최저 당첨선은 2자녀인 세대중에서 추첨으로 결정됐다. 최고 자녀수인 3명의 자녀를 둔 신청자는 9명이다.

생애최초 특별공급 당첨자는 추첨으로 결정됐으며, 당첨자 중 최고령 당첨자는 71세로 나타났다.

한편 LH는 지난 1월 17일부터 27일까지 청약을 실시했으며, 총 공급 가구수(1994가구) 중 사전예약당첨자 접수분(1258가구)를 제외한 본 청약물량 736가구에 1만4594명이 신청해 평균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여부는 이날 오후 2시 이후 LH 홈페이지(http://myhome.lh.or.kr)와 LH 더 그린(보금자리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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