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기자] 희림(037440)종합건축사사무소는 16일 도심형 복합상업·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 광교신도시 파워센터 `에콘힐(Econ hill)` PF(프로젝트 파이낸싱)사업의 총괄건설사업관리(CM)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희림은 선진엔지니어링, 대경기술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달 9일 경기도시공사가 조달청을 통해 발주한 광교신도시 에콘힐 PF사업 건설사업관리자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설계관리, 공사관리(책임감리포함), 시공 이후 시운전 및 인수인계 등 사후단계까지 전과정의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낙찰금액은 약 116억원이다.
에콘힐은 광교신도시의 원천호수 주변에 연면적 70만㎡, 부지면적 11만7511㎡ 규모로 조성되는 주거 문화 상업 유통 복합단지다. 2010년 착공해 2014년 준공 계획이며 최고 56층의 주상복합(1399가구) 5개 동을 비롯, 10개 동의 주요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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