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LG전자, 급등후 숨고르기

지영한 기자I 2008.05.16 09:43:53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16일 오전 주식시장에선 최근 급등세를 연출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오전 9시42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1.57% 하락한 75만2000원을 나타내고 있고, LG전자(066570)는 0.61% 떨어진 16만3000원을 기록중이다. 이들은 최근 급등후 전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나흘만에 조정을 보이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주가 강세에는 실저개선 모멘텀이 작용하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이날 조정은 상승 추세가 유효한 가운데 급하게 오른데 따른 호흡조절 정도로 분석된다.

최재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경우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2분기에도 예상치를 상회하는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양종금증권은 LG전자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8만원을 제시하고 있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부사장 승진 5명 등 총 117명 승진(1보)
☞(투자의맥)"더 오른다..`주도주+알파` 전략으로"
☞GE 가전 인수후보, 삼성 LG 하이얼 보쉬등-NYT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