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정부는 지난 12일 우즈베키스탄의 타쉬켄트시에서 국토해양부 권도엽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항공(003490)과 우즈베키스탄 항공간 국제항공물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우즈베키스탄의 타쉬켄트시로부터 약 250㎞ 남쪽에 위치한 사마르칸트 인근의 나보이공항을 중앙아시아 국제항공물류 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한항공이 직접 화물항공기운항, 공항의 운영, 물류전문가 파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정부는 또 국내 항공사의 중앙아시아 물류진출을 위해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일 타쉬켄트에서 개최된 한-우즈벡 항공회담을 열고 여객을 현행 주 4회에서 주 8회로, 화물은 5자유 운송을 포함해 전면 자유화하기로 합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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