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앞서 지난 1월 같은 발주처로부터 원센톤웨이(One Shenton Way) 고급 콘도미니엄 빌딩 공사를 수주한 바 있어, 이번이 2번째 수주 공사다. 현대는 그동안 CDL이 발주한 원센톤웨이, 파크뷰 콘도, 골든힐 콘도 등 7개 공사를 통해 높은 기술력과 시공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공사를 수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 초 싱가포르 원센톤웨이 공사를 시작으로 최근 동남아국가의 고층 건축공사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해외 고층 건축공사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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