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동주기자] 12일 코스피가 뉴욕증시 급등과 중국 증시 급락이라는 상반된 해외변수로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는 반면 코스닥은 상대적인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풍과 프로그램 거래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코스닥 시장의 특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오전 10시 18분 현재 전날보다 4.78포인트 오른 772.19를 기록 중이다.
2% 이상 상승하고있는 NHN(035420)을 비롯한 인터넷 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NHN에는 외국계 매수창구에서 주문이 많다.
LG텔레콤을 제외한 시총상위종목들 대부분이 상승세다. LG텔레콤(032640)은 리비전A서비스에 대한 정통부의 010번호의무화 방침에 약세다.
동일철강(023790)은 투자위험종목지정에도 불구하고 5% 가까이 올라 152만원에 올랐다.
한편 코스피시장에서는 프로그램매도가 일시적으로 늘어 지수가 1840대 초반으로 밀리고 있다.
차익거래 순매도가 800억원에 육박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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