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기성기자] 건설분야 전문 시스템통합(SI)업체인 대림I&S(대표 제갈정웅 www.daelimins.com)의 주력 제품인 `e-Novator` 솔루션 사업이 최근 잇따른 프로젝트 수주에 힘입어 호조를 보이고 있다.
28일 회사 측에 따르면 대림I&S는 3분기들어 부산지역 중견건설업체인 대동종합건설과 광주지역 기반 건설업체인 우미건설의 ERP 확장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어 벽산건설 전자인증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와 INI스틸의 FBS(기업금융자동화시스템) 프로젝트를 따냈다.
대림I&S의 건설전문 솔루션인 `e-Novator`는 ERP, FBS, EKP(기업포털), GKP(공공기관포털) 등 4가지로 구성돼 있다.
대림I&S 솔루션사업부 김연수 부장은 “이번에 새로 수주한 대동종합건설 프로젝트의 경우 지난 5월 부산, 울산, 창원 등 경남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한 솔루션 설명회가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 지방 기업 고객의 추가 확보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림I&S는 올해 매출 1000억원 이상과 경상이익 3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