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UNH)가 실적 우려에 목표주가 하향 소식이 더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31일(현지시간) 유나이티드헬스는 개장 이후 점차 하락폭을 키우면서 장 마감을 앞두고 247.76달러에서 저점을 또 다시 갈아치웠다.
결국 종가상황으로도 6.2%나 밀리며 249.56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지난 29일 2분기 실적을 발표했던 유나이티드헬스는 이후 핵심사업부인 옵텀헬스부문에 대한 실적 부진 우려가 제기되며 월가는 줄줄이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고 나섰다.
베어드는 기존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낮추며 목표주가도 198달러로 낮췄다. 이들은 또 추가 하락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키뱅크는 실적바닥을 다졌다는 신뢰는 존재한다면서도 유나이티드헬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350달러로 하향조정했고 RBC캐피탈은 마진압박을 염려하며 역시 목표주가를 286달러로 낮췄다. 그러나 이들 두 투자은행 모두 해당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상회를 유지했다.
월가에서는 유나이티드헬스의 최근 부진은 자체적인 실적 우려뿐만 아니라 미국의 의료산업 전반의 구조변화와 제도에 대한 리스크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고 판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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