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농협경제지주 정창윤(왼쪽부터) 식품가공본부장, 허용준 양곡사업부장, 방철환 양곡사업국장이 지난 27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쌀 수확기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열고 수확기 쌀 수급안정을 위한 종합상황실 운영에 돌입했다.
농협은 오는 12월 말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본부와 산지 간 양방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산지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급상황에 따른 맞춤형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등 쌀 수급안정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정부 및 생산자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2024년산 쌀 수급을 조기에 안정화하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2024년산 쌀 수급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종합상황실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벼 매입자금을 적시에 지원하고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는 등 수확기 이후에도 쌀값이 지속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