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엑소·NCT 의상 티셔츠로" 래코드, 업사이클링 티 출시

백주아 기자I 2023.03.03 10:01:24

코오롱FnC, SM과 협업 한정판 티셔츠 2종 출시
3/3 DDP 캣워크 페스타서 첫 선
코오롱몰·광야샵 등 온·오프라인 판매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FnC부문이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이번 시즌 SM엔터(041510)테인먼트와 협업을 진행, K-POP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이어간다고 3일 밝혔다.

코오롱FnC 래코드 SM협업 업사이클링 티셔츠. (사진=코오롱FnC)
K-POP 아티스트들이 활동 당시 착용한 의상은 오랜 시간 보관되지만 결국엔 폐기에 이른다. 래코드는 K-POP 아티스트의 무대의상의 업사이클링을 통해 지속가능의 가치를 더해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 업사이클링 티셔츠는 슈퍼주니어, 엑소, NCT의 무대의상을 활용했다. 리사이클 원단으로 티셔츠를 제작하고, 아티스트들이 직접 착용한 무대의상을 해체, 패치로 디자인해 티셔츠에 적용했다. 모든 상품은 단 하나밖에 없는 디자인으로 제작됐고 이를 뜻하는 숫자 ‘1’이 함께 표기된다. 팬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특별함을 주는 동시에, 래코드가 가진 업사이클링의 지속가능 의미를 담았다.

이번 협업 업사이클링 티셔츠는 이날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하는 캣워크 페스타, 이태원 시리즈코너 래코드 매장, 코오롱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SM 브랜드마케팅 플래그십 스토어 광야 서울에서도 2주간 판매한다.

코오롱FnC 래코드 SM협업 업사이클링 티셔츠. (사진=코오롱FnC)
래코드 관계자는 “K-POP 아티스트들은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소프트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래코드는 아티스트들의 무대의상을 통해 지속가능 패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래코드는 캣워크 페스타 기간 동안 업사이클링을 체험해볼 수 있는 ‘리테이블’을 DDP 아트홀1에서 진행한다. SM 아티스트의 무대의상 패치를 부착한 나만의 업사이클링 키링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으며, 29CM와 무신사에서 리테이블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