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전날 조달청이 차기 복권 수탁사업자 선정 입찰에 참여한 3개 컨소시엄의 제안서 및 가격 등을 평가한 뒤 행복복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복복권 컨소시엄의 대표사는 캠시스이며, 메가존, 맥스트(377030), 헥토파이낸셜, 케이사인 등 11개사로 구성됐다.
복권위와 조달청은 시스템·사업 운영에 관한 기술협상을 거쳐 내달 중 행복복권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기술협상에서 별다른 이견이 없으면 우선협상 대상자인 행복복권 컨소시엄이 2024년 1월1일부터 2028년 12월31일까지 5년간 로또 등 복권사업을 운영·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