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를 격려하고자 한화큐셀은 지난 11일 메달을 획득한 선수 22명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생활 여건이 어려운 일부 선수에겐 침구류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은 역도 종목에서만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고 사격에서 은메달 7개를 땄다. 특히 한화큐셀 지적장애인축구 선수는 금메달을 획득하며 창단 이래 최초 전국 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화큐셀 조정 선수들은 동메달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 2019년 한화큐셀은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실천하고자 충북 최대 규모의 장애인스포츠단을 창단했다. 선수에겐 정기 급여와 운동용품, 훈련 장소를 제공하고 국내외 대회에서 수상한 선수에겐 포상금도 지급한다. 현재 소속 선수는 지난달 기준 6개 종목, 35명에 이른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 지적장애 축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재원 선수는 “한화큐셀에 소속되고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운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이번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원배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장 전무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서의 뛰어난 성과는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지도자의 헌신 덕분”이라면서 “한화큐셀은 충북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뛰어난 장애인 선수를 발굴하고자 장애인스포츠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뿐 아니라 한화큐셀은 태양광 분야의 지역 인재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화큐셀은 2017년 충북에너지고·청주공업고·충북반도체고와 태양광 분야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 협력을 체결한 이후 우수학생을 채용하고 학교발전기금 전달 및 태양광 공정 관련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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