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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지표 호조 훈풍에 상승 출발…‘313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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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기자I 2021.04.06 09:15:47

개인·외국인 ‘사자’, 기관 ‘팔자’
시총 상위주 차별화…인터넷株↑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6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미국 고용지표에 이어 서비스 심리지수가 크게 개선되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지수(PMI)는 63.7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9.2를 크게 웃돌았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6포인트(0.34%) 오른 3131.49에 거래 중이다. 3123선에서 출발한 증시는 3139선까지 오르는 등 3130선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증시의 폭 넓은 상승에 힘입어 상승 출발 이후, 어닝 시즌을 앞두고 업종, 종목별로 차별화 흐름을 보일 것”이라면서 “전일 미국 고용보고서가 선반영된 부분도 있지만, 미국 장기물 금리 안정화와 달러 약세는 국내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98억원, 외국인이 97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금융투자가 732억원, 연기금 등이 652억원 등 기관이 1311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경기 정상화 기대감을 반영하듯 경기 민감주에 속하는 서비스업과 섬유의복이 1% 넘게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 운수창고, 통신업, 제조업, 건설업 등이 1% 미만으로 상승 중이다. 철강및금속이 1% 넘게 빠지고 있고 의료정밀, 운수장비, 의약품, 전기가스업 등이 1% 미만으로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차별화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가 1% 안팎으로 오름세다. NAVER(035420)카카오(035720)가 금리 안정세에 3% 안팎으로 상승 중이다. 현대차(005380)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 미만으로 하락 중이다. LG화학(051910)삼성SDI(006400)는 보합에 머무르고 있다.

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3.98포인트(1.13%) 상승한 3만3527.19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8.04포인트(1.44%) 오른 4077.9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5.49포인트(1.67%) 상승한 1만3705.59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지난주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다우지수도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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